2026-09-14 GBIOLOGICS

지바이오로직스, 2026 K-VIP 선정…글로벌 기술협력·신약 사업화 가속

‘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’ 선정…sGal-9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글로벌 경쟁력 강화

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지바이오로직스(대표 송동호)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‘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(K-VIP, Korea BioHealth Value-up Innovation Program)’의 ‘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’ 사업에 선정됐다.

K-VIP는 세계 각국의 규제 강화와 공급망·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. 글로벌 클러스터 진출, 전문 컨설팅, 규제 대응, 글로벌 마케팅, 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업의 해외 진출 단계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. 이 가운데 ‘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’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가속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.

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바이오로직스는 재조합 안정화 Galectin-9(sGal-9)을 기반으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. 2018년 설립 이후 sGal-9 관련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, 생산공정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, 현재 류마티스관절염(RA)을 비롯해 전신홍반루푸스(SLE), 염증성 장질환(IBD)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.

회사의 선두 파이프라인 GB910은 류마티스관절염의 병태 진행에 관여하는 활막섬유아세포(FLS)를 직접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후보물질이다. 지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sGal-9이 FLS에 발현되는 CD44에 결합해 MIF-CD44 신호축을 억제함으로써 과활성화된 FLS의 증식과 이동을 제어하는 방식이다. 회사는 이를 통해 TNF, IL-6, JAK 등 기존 면역세포·염증성 사이토카인 중심 치료제와 차별화된 First-in-Class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.

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K-VIP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. 특히 선두 파이프라인 GB910의 미국 임상 진입 준비와 글로벌 공동개발·라이선싱을 연계해 sGal-9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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